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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과의사 ‘핸드피스 야구단’ 조회 : 3746  
이름 : 관리자  (116.♡.204.66) 작성일 : 2010-01-20 09:16:26
“ 야구 열정
      배팅하세요”
치과의사  ‘핸드피스 야구단’
 
 스트레스 ‘삼진 아웃’ 동료애 ‘홈런’
 전문 감독 선임 토요일마다 맹연습
‘즐기는 야구’ 동참 언제든지 환영
 
2009년은 야구의 해였다. 다른 프로스포츠들이 주춤한 사이 프로야구 관중은 6백만에 육박했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사이 잠재돼 있던 치과의사들의 야구사랑에도 한층 불이 붙었다. 개인 시간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의 경우 평소 수영이나 헬스 등의 실내 운동을 애용하지만 사실 넓은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야구의 짜릿함은 좁은 진료공간을 벗어나 누릴 수 있는 쾌감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전문직 운동으로 ‘강추’되는 분위기다.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원활한 팀플레이를 만들어 가는 것도 바로 ‘즐기는 야구’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전주에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최근 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1월 전주 개원의들이 결성한 ‘핸드피스야구단’(단장 주 훈)은 평균 연령 40.1세의 ‘왕초보팀’이지만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앞세워 전국 제1의 사회인야구단을 꿈꾸고 있다.
야구단의 최고령 선수이자 단장인 주 훈 원장(전주 상아치과의원)은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의 열정이 대단히 뜨겁다”며 “(야구를) 직접 해보니 사실 생각보다 힘들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성취감이 크다”고 밝혔다.

핸드피스야구단의 결성은 지난 10월 전주시치과의사회의 가을운동회 뒤풀이 장소에서 촉발됐다.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배드민턴파’와 ‘골프파’가 우연히 한 자리에 만나 ‘전류’가 통했던 것.
“혹시 야구해 보실 생각 없으세요?”. 우연히 던진 이 말 한마디에 야구단 발족을 위한 ‘도원결의’가 탄생했다. 당장 이튿날부터 회원 모집이 시작됐고 하루만에 10명의 치과의사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파죽지세의 호응을 얻었다. 1월 4일 현재 18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야구단 명칭선정도 일사천리였다. 다른 야구단들 상당수가 ‘스’나 ‘즈’로 끝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가장 치과의사에게 가까운 동반자인 ‘핸드피스’가 그대로 야구단의 상징이 됐다.
야구단은 현재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김중진 감독을 선임, 매주 토요일마다 기본기를 다지는 연습을 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연습경기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 가진 2차례 평가전에서 연승, 승승장구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11월 22일에는 전북대 치전원 후배들이 결성한 ‘그린필드’와의 교류전을 통해 선·후배간의 정을 다잡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경기가 끝난 후에는 창단식을 열어 핸드피스야구단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한편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럼 ‘야구사랑’에 푹 빠진 치과의사들이 느끼는 이 운동의 묘미는 무엇일까.
창립멤버인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의원)은 “치과의사는 하루 종일 좁은 진료공간에서 갇혀 지내는데 넓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야구에 열중하다보면 세상의 온갖 스트레스를 순간이나마 다 잊을 수 있어 좋다”며 “또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보니 선·후배 치과의사 간에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주 훈 단장은 “보는 것보다는 제법 긴장감이 크다. 타석에 들어설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수비 시에도 항상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타격 시 배팅 박스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집중력을 가져야 하고 루상에서도 그냥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쉴 새 없이 머리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또 그 동안은 모르고 지냈던 동료 치과의사들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큰 결실이었다.
향후 목표와 관련 주 단장은 “모임을 가지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재미있게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일차적인 목표”라며 “그 후에는 차츰 실력을 늘려서 선의의 주전경쟁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겨울이 지나고 점차 인원이 늘 경우 다른 팀과의 교류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하며’ 출발한 핸드피스야구단의 야구열정은 전국적인 폭설이 내려앉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카페 주소 cafe.daum.net/jjhand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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